목록2018/05/24 (4)
기계 좋아합니다
※ 이 리뷰는 본인이 타 사이트에서 2017년 9월에 작성한 리뷰를 가져온 것입니다. 작년 11월, 중고로 구매해 아이패드의 참맛을 알게해준 3세대, 일명 구뉴패드를 보내주고 미니2를 사려다가,이왕 사는거 괜찮은 거 사야지 싶어 미니4로 오게 되었습니다. 1. 디자인 매우 좋습니다, Simple Is Best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게 맞다고 느껴집니다.스그는 그 디자인의 매력을 더욱 더 키워주지요,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.미니1~3보다 더 얇아졌으며, 무게도 더욱 줄어 200그램대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. 지문인식 탑재로, (우리나라에서는 못쓰지만)온라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며, 무음토글키가 사라진 건 여전히 불만입니다만, 그거 외에는 흠 잡을 수가 없네요.다만 요즘 휘어진다는 소리가 좀..
방 한쪽 구석에 터치패널 2/3쯤이 나가 쓸 수 없는 MP3 하나가 있었습니다. 전에 분해하려다 실패한 놈인데 구글링 해보니 분해법이 나와 빠르게 분해했네요. 왼쪽 위 부터 상부 프레임 | 터치 패널 | 하부 프레임 | 강화 유리 메인 보드 | 610mAh 배터리 | 유리와 패널을 붙여주는 양면 테잎 | 버튼&진동 모터&스피커 HOLD를 겸한 전원버튼 | 잡다한 9개의 나사 순입니다. P3는 당시 사운드얼라이브의 전신인 DNSe 3.0을 탑재하여 꽤나 괜찮은 사운드와 2010년 기준으로는 아주 훌륭한 동영상 재생능력을 보여줬습니다. 저도 거의 5년간 사용하면서 코원 M2를 구매하기 전까지 아주 잘 썼던 기억이 납니다. 스마트폰 바꾸고 나서도 계속 썼습니다. 기본적인 음악/영상 감상부터 시작해서 FM RA..
미니4의 사이즈는 정말 맘에 들고 좋지만, 대체 나온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리프레시 하나 없어 성능이 많이 느려져 답답한 나머지 결국 이 사이즈를 포기하고 9.7인치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. 한 달 전 부터 계속 기다리던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날 바로 찾아 언제 구매 가능한지 찾아봤었고, 생애 3번째로 직구를 감행했습니다. 그럼 빠른 리뷰 들어가겠습니다. 1. 디자인 에어1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고 있고, 이 디자인이 벌써 5년이나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정장 같은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. 그 말은 이쁘다는 뜻이죠, 정돈된 디자인, 굉장히 심플하고 어디 튀는데 없이 좋습니다.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이 디자인은 5세대와 단 1도 다르지 않습니다. 심지어 스마트커버도 호환됩..
청소도 할 겸 분해해보려고 하는데 제대로 된 가이드글이 없어서 직접 작성합니다. 이 제품은 HDD/RAM 교환 슬롯이 따로 존재해 보통 저 둘을 교체하기 위해선 위 두 부분만 따면 됩니다.그렇지만 M.2 SSD 장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뚜껑을 따줘야 합니다. 먼저 하드 넣는 곳을 손댈 건데 사진대로 순서 맞추어 해주시면 아래로 슬라이드 할 때 열립니다. 메모리 뚜껑을 따면, 방열판이 보입니다. 역시 나사를 풀어 분리해줍시다. 첫 사진을 재활용 해서 그렇지, 실제로 직접 분해할 때에는 하드와 메모리 뚜껑이 분리되어있습니다. 동그라미 친 9개의 나사를 모두 분리합니다. 고무 패킹 아래에는 나사가 없습니다. 나사를 모두 분리했으면 헤라를 이용해 SD카드 슬롯 아래 틈을 공략 합니다. 저기가 잘 들어갑니다...